이효리 한선화 사과, 한선화 뒷걸음질 친 농담 뭐길래

  • 등록 2013.06.02 1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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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선화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하자 '어려울 것 같다'고 농담"

 

[더타임스 하상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후배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에게 사과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 원더걸스 예은, 차인표와 함께 출연한 이효리는 한선화에게 장난친 일에 대해 사과했다.

 

이효리는 "음악방송 대기하는 중 시크릿이 인사하러 찾아왔다"면서 "한선화가 '나중에 선배님처럼 될 거예요'라고 하자 농담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어 "상처준 것 같아서 다음날 '내가 그런 것 때문에 상처받았니? 장난 친거야'라고 사과했다"며 "한선화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면서 뒷걸음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덧붙여 이효리는 "선화야 미안하다. 농담이었다."며 "언니보다 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을거야"라고 말했다.

하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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