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3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3.06.03 11:15:55
크게보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혼으로 인한 가족해체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천시는 ‘2013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들은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 보다 거주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 가족구성원을 둘러싼 어려움이 상담 주요인이 되고 있음을 감안해 2013‘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부 힐링, 부부 화합, 행복충전! 다문화가족 캠프, 위기가정 치료 및 사례관리 솔루션 등 수요자 중심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일 오전 10시 YWCA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고부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일 포천광릉수목원 나들이, 부부 화합 프로그램(8월~9월), 행복충전! 다문화가족 캠프(8월~9월), 위기가정 치료 및 사례관리 솔루션(6월 ~12월)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2년 인천시 군·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9개소) 상담분야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부문제중 의사소통의 어려움(33.2%), 부부갈등(33.2%), 부모문제는 시댁과의 갈등(51%), 자녀문제는 이성·친구관계(23.8%), 경제문제는 경제적 어려움(55.5%)을 주로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