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황우여 예방 "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 등록 2013.06.03 1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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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황우여 회동, 6월 민생국회 만들기에 공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에방했다.

 

황 대표는 6월 임시국회 첫 날인 이날 전 원내대표를 만나 “6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를 떠나서 대선 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법안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국민들이 대선을 통해 기대했던 것들에 대해 부응하는 것이 도리”라면서 “그 점에서 전 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밝혔다.

 

그러자 전 원내대표는 "6월 국회는 민생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한다"며 "민생과 을(乙)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동감했다.

 

덧붙여 전 원내대표는 “발목이 아니라 손목을 잡으면서 함께 민생을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예방해 '상생국회'를 강조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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