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 거행

  • 등록 2013.06.0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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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추모 1천마리 나비 날린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인창동 현충탑 경내에서 개최되는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시에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1천 마리의 나비를 날리기로 했다.

이날 1천 마리의 나비 날리기는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후손들의 마음을 담아 박영순 구리시장과 보훈향군단체장,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나비를 날려 보내기로 했다.

현충일 추념행사에 쓰일 나비는 추모를 의미하는 흰색의 나비로 시 하수과 곤충 생태관에서 준비 중이다.

이날 추념행사에는 구리시의 기관단체장 및 보훈· 향군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을 하게 된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묵념과 분향-추모공연-추념사-헌시낭독-현충일 노래-나비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인창동 현충탑 경내에서는 의정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호국 · 보훈의식 고취를 위한 학생 백일장이 오전 11시부터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나비 날리기는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우리시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나비는 추모를 의미하는 흰색의 '배추 흰나비'로 준비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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