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 ‘거동불편세대 밑반찬 지원사업’

  • 등록 2013.06.08 0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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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가정 140여세대에 전달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6.3일~4일(2일간) 사랑의 울타리 활동지원실에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가정 140여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때이른 무더위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닭볶음탕, 열무김치, 바나나 등을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 가사부담을 덜어주었다.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은 덕진구 어머니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엄마들의 손맛을 살려 명절음식, 김장을 포함하여 매달 140여세대에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하고, 경로당 떡국 및 삼계탕 나누기,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화숙 사랑의 울타리 회장은“앞으로 소외된이웃과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밑반찬 전달활동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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