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소외계층 위해 20억원 나눈다

  • 등록 2013.06.10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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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총 20억 원의 수익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수익나눔으로, 아름다운가게 운영수익금 및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이들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단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1차 아름다운 희망나누기'가 진행됨에 따라 아름다운가게의 누적 수익나눔액은 249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수익나눔은 전국매장을 중심으로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목포, 순천, 여수, 광양, 전주, 군산, 정읍, 익산, 부산, 울산, 진주, 마산, 창원, 사천, 통영, 김해, 제주, 대구, 대전, 천안, 논산, 청주, 제천, 원주, 춘천 등 총 2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수익나눔 대상은 최저생계비 기준 200% 이내의 저소득가구와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사회복지단체 등이 된다. 저소득가구의 경우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록금 및 교복구입비 등의 학비 △특기적성교육 및 직능계발 등의 교육비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지며, 사회복지단체의 경우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단체 기능보강 사업비 △단체 냉난방비 등의 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지원 신청은 가까운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eautifulstore.org) 내 나눔사업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가까운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개인은 사회복지단체의 추천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접수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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