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오는 13일 개최

  • 등록 2013.06.11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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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만 전주시민 자축의 자리 마련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는『제55회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음력 5월 5일, 단오날) 전북 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59년 처음 음력 단오절을 “시민의 날”로 정한 이래, 그 동안 “풍남제”라고 명칭이 변경되기도 했으며 개최시기 또한 양력 5월 1일로 바뀌어 시행되는 등 그 명맥을 이어 오다가 지난 2012년 조례로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주시민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다.  
 
이렇게 정통성을 되찾은 쉰다섯번째 전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역사적인 시민의 날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마한 백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주의 뿌리를 찾아 상기하며 시민 모두가 다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 중심,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 100만 광역 대도시 전주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식전행사로는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기념식은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완주전주 통합기원무와 비보이의 특별공연 후 시민의 노래 등을 다함께 합창하는 순으로 막이 내려진다.

 

또한 2부 순서는 전주시 33개동 주민자치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자랑할수 있는 전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현재 각 지역에서 맹 연습중으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이 날 기념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역대 전주시장?부시장 등 주요내빈과 시내 기관?단체장,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다함께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55년만에 그 의미를 되새기며 전주의 비전을 내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자치행정과장 박선이)는 “우리 민족에게 의미있는 세시풍속이자 전주시민을 한마음으로 엮어내는 전주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전통문화의 도시로, 미래형 광역 도시로써 전주의 미래는 아주 밝다”며 제5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주인공인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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