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공식입장 "김범수 다리 부상, 계획 협의" 김범수 심경은?

  • 등록 2013.06.12 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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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심경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안"

 

SBS '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다리를 다친 가수 김범수(사진)에 대해 SBS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범수는 지난 9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된 '맨발의 친구들' 촬영장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히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조치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진단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제작진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김범수 측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범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상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범수는 “오늘 가요광장에는 제가 못 갈 것 같아요. 제 지나친 열정 때문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네요”라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평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범수는 이어 "저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힘들어 할 스태프들과 자기 일처럼 걱정해 준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며 "맨친(맨발의 친구들) 파이팅!”이라고 멤버들을 격려했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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