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김한길 16일 조찬회동 '첫 상견례' 메뉴는 설렁탕?

  • 등록 2013.06.12 1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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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근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 겸한 조찬회동 예정

 

 

새누리당 황우여(사진 왼쪽), 민주당 김한길 대표(사진 오른쪽)가 오는 16일 첫 상견례를 갖는다.

 

김 대표가 선출된 뒤 처음으로 갖는 여야 회동인 만큼 여야 대표는 회동에서 6월 임시국회 의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조찬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는 12일 전화통화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정치권이 서민을 위한 자세를 잃지 말자는 차원에서 양당 대표가 국회 인근 설렁탕집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조찬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앞서 여야 대표는 오늘 13일 첫 회동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전날 남북 당국 회담이 무산돼 일정을 연기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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