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소외계층에 밑반찬 나눔 봉사

  • 등록 2013.06.13 0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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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에서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몸이 불편한 장애인, 쪽방 세대, 독거노인 등 140세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달은 다소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입맛을 찾을 수 있는  배추김치와 맛깔스러운 고추조림 밑반찬을 준비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 20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봉사자들이 일일이 세대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였다.

 

박미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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