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신도해마 국내 첫 발견, 일본 고유종인줄 알았더니

  • 등록 2013.06.13 08: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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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종으로 알려진 '신도해마'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화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내 서식이 확인된 적 없는 신도해마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거문도에서 처음 발견해, 한국어류목록에 등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첫 발견된 이 해마는 길이 약 10㎝로 몸통에 가늘고 긴 꼬리가 달려있다.

 

신도해마는 일본 고유종으로 일본 남부지역 연안에서만 발견돼왔다.

 

한편 해마는 전 세계에 약 50여 종으로 분포, 지난 2004년부터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따라 국제적 거래가 금지됐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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