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하우스사업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재생

  • 등록 2013.06.19 0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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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골목길 담장도색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에서는 해피하우스사업지역 내 주민이 자율적인 참여로 노후된 골목길 담장을 도색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하여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는 우리 스스로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뜻이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동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인후2동 견훤왕궁로 외 5개소의 담장 도색지역을 선정하였으며, 7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총 142세대(인후동 견훤왕궁로 35세대, 노송동 문화촌 79세대, 서학동 서학1길 28세대) 연인원 130여명이 참여하여 담장을 도색하였으며, 남은 3개소 총66세대(인후동 작은모래내2길 30세대, 노송동 견훤왕궁로2길 7세대, 서학동 서학2길 29세대)도 계속 주민이 참여하여 도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에서는 이후에도 해피하우스 지역 내 주민참여로 도색을 원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담장 도색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몸은 힘들었지만 주민 스스로가 서로 힘을 합쳐 마을을 가꾼다는 자부심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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