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자장면 전문자원봉사대 나눔봉사

  • 등록 2013.06.19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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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 회원 30여명은 18일 평화2동 평화주공4단지내에 있는 전북 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에서 장애우 및 독거노인등 300여명에게 추억의 자장면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자장면 나눔봉사는 중화요리사인 봉사대원들이 즉석에서 직접 면을 뽑아 삶고, 따끈따끈한 양념장을 넣어 즉석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2006년부터 매월 1회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모인 장애우시설 및 요양병원등을 찾아 맛있는 추억의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오늘같이 궂은날씨에도 중증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지역에 특별한 점심으로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해준 완산구 자장면봉사대에게 너무 감사하고 색다른 점심식사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완산구 자장면봉사대 정병훈 회장은 “앞으로도 자장면봉사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맛있는 사랑의 자장면을 맛볼수 있도록 봉사할 계획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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