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열려

  • 등록 2013.06.19 0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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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제5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3일(음력 5월 5일, 단오날)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초 1959년 음력 단오절을 “시민의 날”로 정한 이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풍남제‘로 명칭이 바뀌고 ’단오제‘와 병행 개최되는 등 그 명맥을 유지하여 오다 지난해 ’전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것을 계기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날이 전주시민의 날로 다시 탄생하였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되어 그 어느 때 보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제1부 기념식은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완주, 전주 통합기원무와 비보이의 특별공연 후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제2부 행사로 마련된 2013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였다.

 

한편, 기념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도, 시의원, 역대 전주시장?부시장 등 주요내빈과 시내 기관, 단체장,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55년만에 그 의미를 되새기며 전주의 비전을 내다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 송하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만 광역도시 전주의 비전을 결정짓는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며 ”혼자 가면 그냥 길이지만 모두가 함께 가면 역사가 되듯이 모두 한마음으로 전주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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