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기관 정례협의회’ 8월 결성

  • 등록 2013.06.19 12: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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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오는 8월 경 정례협의회 결성을 도모하고 있는 광주지역 7개 문화기관은 결성식을 갖고 지역 문화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을 펴기로 19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아시아문화개발원 등 7개 지역 문화기관 실무진들은 지난 14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정례협의회 결성을 위한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모임의 명칭을 ‘광주문화기관 정례협의회’로 확정하고 오는 8월께 결성 기념식과 함께 기념 포럼이나 특강 등 결성기념 이벤트를 진행,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갖기로 뜻을 모았다.

 

포럼이나 특강의 테마와 범주는 정례협의회의 향후 역할과 내년 광주로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가 해야 할 일을 점검하는 것으로 잡되 구체적인 내용은 더 연구하기로 했다.

 

실무모임 위원장인 박호재 광주문화재단 정책기획실장은 “아시아문화전당의 5개원과 지역의 문화기관은 지속적이고 끈끈한 협조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그에 대한 문화기관의 역할 정립이 시급하고 동시에 문화기관 고유의 역할을 각자 해나갈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해주는 일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모임은 7월 중에 아시아문화개발원에서 가질 예정이며, 아시아문화전당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강민경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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