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보건소는 하안동 동부 새마을금고 4층 교육실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 부모 7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19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들의 사전 신청을 받고, 광명성애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현 알레르기 전문의를 초빙하여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 및 관리방법"이라는 제목으로 1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대체요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부모에게 전문적 지식 습득의 기회가 됐다. 교육 후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1:1 맞춤형 질의응답으로 구체적인 사례들과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및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내용을 담은 소책자, 리후렛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율성 및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학부모 대상 강좌뿐만 아니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