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해킹 원인,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공격

  • 등록 2013.06.26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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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해킹원인은 ′DNS 디도스 방식′

25일 오전 9시 30분~10시께 발생한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에 디도스 공격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랩은 26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을 비롯해 국정원과 새누리당 웹사이트에 발생한 해킹은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이라고 밝혔다.

 

′악성스크립트 방식′의 디도스 공격은 공격자가 특정 웹사이트에 악성스크립트를 설치해 놓고 다른 이가 이 사이트를 접속하면 미리 설정해놓은 웹사이트로 공격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안랩에 따르면, 이 방식은 국가적 대형 디도스 공격에는 처음 사용된 기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정부통합전산센터의 해킹은 기존의 좀비 PC를 통한 디도스 공격 방식으로, ′DNS 디도스 방식′이엇다. 

 

'DNS 디도스 방식'은 공격자가 확보한 좀비PC를 이용해 정부통합전산센터 2대의 DNS서버에 무작위로 생성한 방대한 양의 도메인 이름 확인요청을 일시에 보내는 공격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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