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안마시술소 논란, 여기저기 불똥! 국방부장관 공식사과

  • 등록 2013.06.27 13: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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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도 사과 "방송시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 올려"

'현장 21'에서 방송된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급기야 국방부 장관이 공식사과까지 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연예병사 관련한 사건이 일어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 지침을 분명히 위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걸로 본다"며 "감사가 진행 중이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완벽한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예병사 폐지 요구가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선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라며 “연예병사 일부의 문제인지 전반적인 문제인지 재평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병사들의 편을 들었던 배우 최필립은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트위터) 글을 올렸다"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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