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현존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 발대식'이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있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반크 10만 회원 중 80여 명의 중·고·대학생을 서류 심사를 통하여 선발하여 앞으로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고인쇄문화의 훌륭함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 청주에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반크'는 지난 2006년부터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바일 사이트와 팟캐스트 구축, 직지를 홍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들과 대화하며 직지의 소중한 가치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기 발대식에 선발된 101명의 홍보대사들이 청소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은 3기 발대식이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