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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8일 다목적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들의 심신을 수련하고 서예문화 발전을 위한 '제11회 포천노인휘호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금종)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등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여하는 28명의 각 읍면동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번 대회 수상자는 포천시를 대표해 경기도 노인 휘호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금종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휘호대회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노력에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니 만큼 오늘 대회는 경합,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노인휘호대회가 여유롭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여가프로그램으로 활성화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