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여성!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성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강의와 공연, 다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청주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선정된 주부전문인클럽(회장 김옥배) 주관으로 실시된다.
1부는 식전행사로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외 4곡 등 청주시립교향학단의 현악 4중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2부는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으로부터 "후기 현대미술에서 여성성이란?"을 주제로 다양한 미술작품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현대 미술사에 비춰진 여성의 위치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인문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더타임스 박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