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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5일 시청 다산 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시는 공무원의 첫 번째 의무인 청렴에 대한 제고와 하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코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가 '고전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이란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위상과 역할, 바람직한 공직자의 상에 대하여 해학적으로 풀어가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청렴한 사람은 청렴을 편안하게 여기고 지혜로운 사람은 청렴을 이롭게 여긴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가르침을 역설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까지 청렴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인구 60만명이 넘는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행동강령 자가학습시스템 및 스마트폰 익명 제보시스템 운영,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 규칙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