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교육부가 시행한 2013년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에 응모해 국비 3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16일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출범시킨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은 교육부가 2011년부터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하는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지자체의 평생교육 진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은 △광주평생교육 종합계획 수립 △ 광주공동체 형성촉진을 위한 뿌리리더교육 실시 △진흥원 인터넷 사이트 구축 △평생교육기관간 연계체제 구축 △평생교육종사자 전문성 강화 △직업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광주지역 평생 교육 추진체제를 정비하고 양질의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진흥원 출범과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