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 후속실무회담 10일 오전10시35분 시작

  • 등록 2013.07.10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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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선문제로 지연돼 시작..2,3차 후속회담 가능성도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 후속회담이 10일 오전 10시 35분께 시작됐다.

 

이날 회담은 통신선 문제로 지연돼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측 회담 대표단은 서울 삼청동에 있는 남북회담본부에서 이날 오전 7시쯤 출발해 오전 8시 40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고 오전 9시 5분께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통일부 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단은 남북회담본부 출발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한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발전적 정상화의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 단장은 “남북 간에 작은 신뢰를 쌓아 보다 큰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3차 후속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이번 회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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