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년위 첫 회의서 "공공부문 청년채용 확대"

  • 등록 2013.07.16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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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청년들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공공부분의 청년 채용 확대는 물론이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정책에 역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금 우리 청년들은 아르바이트하랴, 공부하랴, 그러면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노력보다는 학벌과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게 어렵게 졸업을 해도 취업난이 기다리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벌보다는 창의성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고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가보지 않은 세계, 도전하지 않은 영역을 개척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도 닦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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