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감동이 넘친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

  • 등록 2013.07.18 0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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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에서는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수도요리전문학원에서 ‘전주’상호 사용 외식업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참석한 업주 대부분은 전주에서 올라와 전주음식과 ‘전주’상호를 매개로 영업을 해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많았으며, 전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홍보, 우순덕 고미옥대표의 전주비빔밥 시연 및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찜통더위를 무색하게 만든 이날 체험행사에서는 서울에서 나름 성공한 업주들이지만 전통적이고 멋스러운 맛을 자아내는 우순덕 고미옥 대표의 시연을 빼곡히 메모를 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임 하였으며, 마지막 완성품을 만들 때에는 흡사 경연장을 방불케 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중심부인 종로구에서 전주비빔밥의 참 맛을 전해주고,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의미를 참석한 전주 상호 외식업소들에게 알려 전주 음식과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이날 참석자 중에는 전주 중앙동에서 중앙회관을 운영하다 상경해 현재 딸과 사위와 함께 2대째 서울에서 중앙회관(서울 도곡동 소재)을 운영하고 있는 구인숙 대표가 참석하여 “전주의 맛이야 말로 세계인의 입맛을 끌어당길 수 있는 맛이고, 이런 전주의 맛은 세계인의 맛이라는 생각에는 의심할 나위가 없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송재복 대표는 “대구와 수원을 거쳐 서울에 세번째로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을 시행하러 왔다“며 ”전주는 단순히 음식의 고장이 아닌 맛과 멋이  어울어진 천년의 역사와 숨결이 호흡하는 꿈이 있는 도시이고 그 꿈은 우리의 미래이며, 우리는 그 꿈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말해 전주 음식창의도시가 가진 의미를 참여자에게 강하게 심어주기도 했다.

 

‘2013 찾아가는 전주 맛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 홍보, 전주비빔밥의 이미지개선 및 홍보, ‘전주’상호 사용업소 네트워크 구축 등 음식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가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일 대구시, 9일 수원시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마지막 24일 대전시 행사를 남겨두고 있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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