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영화유치 선점을 위한 전주 영화 콘텐츠 개발 본격화!

  • 등록 2013.07.29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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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영상위원회는 2013년 하반기 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을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전주지역의 영화 제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그 일환으로 전주영상위원회는 7월 24일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2013년「영화 기획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그동안 전주영상위원회는 매력적인 인센티브 정책들의 지원을 통해 전주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다작의 영화촬영 유치를 하였고, 다른 지자체들과는 차별화되게 영화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영화산업 제작환경이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어 영화시장 요청에 발맞추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부터 제작완성에 이르는 탄력적인 지원정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속적인 전주로의 영화제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는 전망이다. 
 
영화 기획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수 한국영화의 기획을 전주가 선점하고자 한다. 그렇게 되면 차후에 이뤄지는 제작 및 촬영이 전주에서 순환적으로 이루어지고, 영화 한편 한편이 순수하게 전주가 주도적으로 만드는 ‘전주의 영화’가 되는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잠재적인 전주지역 로케이션 및 촬영 기회를 확대하고, 전주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영화 기획 콘텐츠 제작을 위하여 다양한 소재의 기획 개발단계부터 제작, 촬영단계까지 지원하며,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접수된 작품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지원작을 3작품 내외로 선정하고, 뽑힌 작품에는 1편당 최고 3천만원까지의 기획개발비가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영화업(제작업) 신고를 필한 자와 작가로 구성된 제작팀 또는 프로듀서와 작가로 구성된 기획팀에 한하며, 접수된 작품 중 영화화 가능성이 높은 전주 및 전북관련 문화기획 콘텐츠는 가산점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지원금 외에도 전주영상위원회가 보유한 촬영장비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스튜디오를 대여할 경우 사용료를 대폭 할인해 주고, 전북에서 촬영할 경우 인센티브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단순한 개발 비용 현금 지원을 넘어 실제 영화로 제작될 수 있도록 제작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타지역 영상위원회의 기존 지원사업은 프로젝트 초기개발에 그쳐 실제로 작품 완성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낮다. 반면에 전주영상위원회가 지원하는 「영화 기획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체계적으로 제작 완성 가능성이 농후해 영화인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 사업을 통해 전주영상위원회는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 전주지역 영화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콘텐츠의 영화가 제작되도록 전략적인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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