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29)이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ㆍ29)과의 결별설에 공식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선 연예관계자의 말을 인용, "박한별과 세븐이 친구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설에 힘을 주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세븐이 입대 전까지 두 사람이 계속 만나긴 했지만 연인 감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븐과 관련된 보도가 계속되면서 박한별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6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한 매체에서 박한별이 세븐의 군입대 전 이미 헤어졌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여전히 연락하며 잘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이 교제한지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세븐에게 여러 안 좋은 일이 생겨 힘들어했다"며 "좋은 일이 아닌데 박한별이 먼저 나서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가 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연예병사의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휩싸이면서 박한별과의 결별설까지 불거졌다.
[더타임스 박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