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의집, 시민문화축제‘뜻밖의 휴가’6일부터 삼천서 개최

  • 등록 2013.09.04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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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지난 어느 날 우리 동네에서 뜻밖의 휴가를 맞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 2013 전주문화의집 시민문화축제『뜻밖의 휴가』가 전주 삼천변 특설무대에서 오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체감케 하는 9월의 금요일 저녁, 시민 3백명이 참가하는 플래쉬몹‘전주아리랑’을 시작으로, 전주문화의집협회가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문화의집만의 색깔을 담아 구성한 시민문화축제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삼천 천변에 마련된 각각의 무대에서는 시민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애환들을 라디오 방송 형식의 야외 토크콘서트인 ‘라듸오스타, 전주문화의집입니다’를 비롯해 ‘동아리 갈라’, 체험형 전시 ‘숨겨진 이야기찾기’, DJ와 함께하는 8090 음악문화체험 ‘문화공간 8090’,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전국단위의 가족캠프 ‘뜻밖의 캠프, 예술과 만나다’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전시, 놀이,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전주문화의집(삼천, 우아, 인후, 진북, 효자 문화의집)에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문화의집을 통해 형성된 문화예술역량의 전반을 보여 주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나서 준비하고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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