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G20 정상회의 성공적 데뷔 "동반성장은.."

  • 등록 2013.09.06 09:51:32
크게보기

G20의 3대 공조 방향 제시 "선진국도 공동체의식 가져야"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콘스탄니노프스키궁에서 개최된 G20정상회의 논의에 성공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G20 첫 세션(“성장과 세계경제”)에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G20 공조를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근 출구전략 가시화에 따른 신흥국의 금융불안 확대와 관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이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했듯이 선진국도 경제정상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신흥국의 어려움을 배려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G20의 3대 정책공조 방향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위기대응체제 강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시장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재정건전화 노력 ●세계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조개혁과 무역자유화 노력을 촉구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보호무역조치 동결(stand-still)을 2016년까지 연장하자는 의장국 러시아의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