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욕설자막 충격, 드라마에 ㅈㄹ이...

  • 등록 2013.09.11 0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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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박승수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MBC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욕설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드라마 ‘알타이르’의 마지막 촬영장면과 뒤풀이 모습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오로라(전소민 분)가 술에 취해 설설희(서하준 분)와 먼저 자리를 떴다.

 

이어 뒤풀이 현장에서 만취한 제작진들은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고, 윤해기(김세민 분) 감독을 점찍었던 장푸르메(임예령 분)는 노골적으로 윤해기에게 들이댔다.

 

이를 본 박지영(정주연 분)의 얼굴을 구겼고 박지영 얼굴 옆에 말풍선으로 ‘하이구 ㅈㄹ이 풍년예요’라는 욕설 자막이 나왔다.

 

드라마에 욕설 자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지만 욕설은 너무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좀 심한 것 아니냐", "대뜸 자막이 나와서 놀랬다", "진짜 오로라공주 특이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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