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드림아동 문화재 지킴이 캠프』실시

  • 등록 2013.09.16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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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동안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 전통 문화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인『한옥마을 문화재 지킴이 캠프』를 한옥생활체험관과 한옥마을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과 함께 성황리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가위 우리 전통 문화를 바로 알자는 취지하에 한옥마을내의 유형문화재, 보물, 사적, 기념물 등을 문화재 지도로 만들어 탐방하고, 문화재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단순한 순례가 아닌 깊이 있는 체험 교육이 되었으며, 아울러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하는 정화활동에 대한 폭넓은 체험과 전통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더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첫날 캠프의 일정은 한옥생활체험관에 입소하여, 전문 강사로부터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고, 전주 경기전을 시작으로 전동성당, 학인당, 오목대, 향교, 한벽당 등 13곳의 한옥마을 일대 문화재를 문화재 스토리 북을 이용해 6개조로 나뉘어 해당 문화재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였다.
  2일차는 숙소인 한옥생활체험관에서 한가위를 맞아 전통 예절교육과 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고유의 떡 만들기 행사인 떡메치기 체험을 하면서 서로 떡을 나눠먹으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캠프에 참석한 아동은 “우리 지역에 이토록 많은 문화재와 보물 유적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친구들과 1박을 할 수 있었던 것이 특별히 더 좋은 추억이었다”고 즐거워하였다.


전주시 이숙이 여성가족과장은 “한가위를 맞아 전통문화를 올바로 이해하는 행사인『한옥마을 문화재 지킴이 캠프』에 참여한 아동이 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되었기를 바란다 ” 며 “앞으로 아동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문화재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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