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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러가지 유형의 방문형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구는 기관 간 연계회의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서비스 누락과 중복지원 방지,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에는 노인돌봄,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 등 방문형 서비스 사업 수행실무자 90명을 대상으로 '방문형서비스'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방문형서비스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직면하는 노인, 장애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방문시 상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문형 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 의료(보건)상담, 가사간병, 활동보조,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김종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개인의 욕구에 대한 적절한 대처와 관리 및 지원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