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취임식, 미국 대통령의 ‘담대한 희망’을 기리며

  • 등록 2009.01.20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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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Obama)가 2007년 2월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출마 선언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하한다"고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논평을 발표했다. 박대변인은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이고 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은 지구촌에 희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우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침체된 세계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반목과 테러로 얼룩진 국제질서를 대화와 협력의 시대로 복원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시대에 미국만이 아니라 모든 세계인의 희망을 한 몸에 받고 출범하는 미국 44대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는 참으로 크다. 미국은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기 때문에 오바마(Obama) 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는 한국은 물론이고 여러 나라,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따라서 미국이 좀 더 공정한 시장만이 아니라 취약한 나라를 배려하는 정책을 쓰기 바란다"는 당부도 했다.

한미관계에 있어서도 오랜 혈맹으로서, 전략적 동맹국으로서 동등한 지위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우호증진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 아울러 북핵 및 북한인권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감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 또한 변화하는 세계경제 질서 속에서 당당하게 겨루고 성장 발전해서 세계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세계평화를 위한 지평을 여는데 힘찬 대열에 적극 동참하는 국가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Obama)는 2007년 2월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출마 선언하였다. 사상 첫 흑인 미국 대통령 후보에 공식 지명됐다. 콜로라도 덴버의 민주당 전당대회장에 모인 당원들은 열광하며 오바마의 선거구호 "Yes, We can"을 외쳤다. 특히 흑인 지지자들은 하나 같이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뿌렸다. 백악관을 향해 달려가는 흑인 후보를 보는 감격이 어느 정도일지는 흑인 아니고선 온전히 알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남겼다.
뉴스 편집국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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