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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회계과 정신(6급·사진) 주무관이 지난 4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업무를 헌신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정 주무관은 2012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남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 담당으로 일하면서 주월1동 거점경로당 신축 과정에서 신축 부지를 주민공모로 선정해 주민의 신뢰와 협조를 유도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노인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 문화해설 사업 및 노인학대 예방상담 사업 등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고, 무료급식소 운영 및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 배달을 해오기도 했다.
한편 정 주무관은 지난 1989년 12월 공직에 입문,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주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동료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노인복지 업무 추진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