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가을꽃 재배

  • 등록 2013.10.11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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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노인 20여명 꽃양배추 정성껏 관리, 노인 일자리 창출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손으로 가을꽃을 재배해 저렴한 비용의 화훼생산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관내 가로변 경관조성에 필요한 화훼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 20여명의 손으로 기르도록 해 지난 8월초 꽃양배추 10,000본을 심어 정성껏 재배하고 있다.

군은 이렇게 재배한 꽃양배추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경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창녕·남지·영산IC 및 주요 도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꽃양배추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화초로 10월부터 잎이 백색, 황색 홍자색 등 여러 가지 빛깔로 변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도로변 가꾸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우리군은 우포늪, 부곡온천, 화왕산 등 관광지 주변에 심을 꽃이 많이 필요한 만큼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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