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나환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단국대 김상홍 명예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공직윤리’를 주제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김 교수는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단국대 명예교수와 중국 연변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하며 중앙부처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을 재정립하고 간부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식을 강조했다.
박옥창 감사관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은 청렴이다.”라며 “간부 공무원의 청렴 특별교육을 계기로 광주시가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부패를 근절시키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청렴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화, 비리공무원 ‘원-아웃제’ 시행, 청렴마일리지 운영, 공직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