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호언 "청와대에 공화국 깃발 꽂겠다"

  • 등록 2013.10.18 09: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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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과 총결사전을 벌여야 한다"며 위협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사진)은 최근 인민군 관계자들에게 “내가 청와대 깃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고 호안장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대북소식통들은 김정은이 군을 상대로 무력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한했다. 

 

김정은은 또 “적들과 총결사전을 벌여야 한다"며 "통일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8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김정은이 ‘3년 내 무력통일’을 호언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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