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이혼, 11살 연상 부인과 7년만에 파경,“성격차이 극복 힘들어”

  • 등록 2009.01.23 08: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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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김범수 
김범수(41) 아나운서가 1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7년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지난해인 2008년 초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으며 서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했다. 김범수의 측근은 22일 “꽤 오래된 일이다.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고 한 인터넷 매체가 전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딸이 있는 11살 연상의 전직 패션 코디네이터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K씨와 반대를 무릅쓰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독실한 불교 신자인 두 사람은 한 불교 모임에서 만나게 됐고, 초혼이었던 김 아나운서와 재혼인 K씨는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며 힘든 결실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K씨는 재혼으로, 김 아나운서와 결혼 당시 딸을 하나 두고 있었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범수 아나운서는 2004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EBS TV ‘부모’등 다양한 교양프로그램 등에서 MC로 활동하고 있다.(더타임스)
뉴스 편집국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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