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수칙 꼭 지키세요!”

  • 등록 2013.11.06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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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법질서 의식 확산을 위한 교통 캠페인 실시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장영채)는 4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광천동 터미널 일대에서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법질서 의식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거리질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 행락철은 동호회 단체 및 학교에서 단풍놀이 및 수학여행이 집중되어 있어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급증하는 시기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대형교통사고(한 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3명 이상 또는 부상자가 20명 이상 발생한 사고)를 분석한 결과, 가을 행락철에 집중되어 있으며 사상자(사망자 및 부상자) 또한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운전자는 물론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가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광주교통방송,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하여 광주광역시청, 광주지방경찰청 및 서부경찰서, 광주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거리 질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

 

장영채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장은 “청명한 가을철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차량 통행량이 일시적으로 몰릴 뿐 아니라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 상승으로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다”며, 특히 “단체모임에 따른 대단위 단체 이동이 많기 때문에 자칫 사소한 실수라도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거리질서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첫째, 출발 전 차량점검(타이어 공기압, 각종 오일 및 냉각수 등) 둘째,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예방(운전자는 한 잔이라도 마시지 않기와 졸음이 올 때 꼭 졸음쉼터 등에서 쉬고 가기) 셋째, 전 좌석 안전띠 매기(모든 승차자의 좌석 안전띠 착용) 넷째, 운전 중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및 DMB 시청금지 등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이번 거리질서 캠페인은 교통 법질서 지키기 위한 대국민 의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단체 관광 등 대형 교통사고 위험성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타임스 나환주기자]

 

나환주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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