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시에 '좋은세상사업 기부금ㆍ사랑의 연탄' 기탁

  • 등록 2013.11.11 15: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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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계층과 에너지 빈곤층 구호 위해 좋은세상사업 기부금 8800만원과 사랑의 연탄 1만2000여장 진주시에 전달해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진주시 이창희 시장(사진 가운데)과 좋은세상협의회 이상호 회장에게 '좋은세상사업 기부금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사회적 약자계층과 에너지 빈곤층 구호를 위해 진주시에 '좋은세상사업 기부금'과 '사랑의 연탄'을 기탁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11일 오전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창희 시장에게 '좋은세상사업 기부금증서'와 '사랑의 연탄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지원하기로 한 좋은세상사업 기부금(8800만원)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좋은세상사업' 재원으로 기초생활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또 사랑의 연탄 1만2000여장(840만원 상당)은 진주시가 추천한 에너지 빈곤층 60세대(각 200장씩)가 지원된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사회적 약자계층과 에너지 빈곤층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이겨내도록 각별히 관심 갖겠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지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좋은세상사업에 동참해 지금까지 총 2억7800만원을 좋은세상사업 기부금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또 매년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을 비롯해 김장김치와 각종 구호물품을 진주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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