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이 “확” 달라졌어요

  • 등록 2013.11.26 0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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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서는 한옥마을관광객이 즐겨 찾고,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전주 남부시장에 외부 도색으로 새 옷을 입혀 분이기를 확 바꾸었다.

 

전주시는 2003년부터 노후된 전통시장에 대하여 간판정비 및 아케이드 설치, 소방시설 개·보수 등 전통시장시설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남부시장 천변주차장의 혼잡한 주차질서 정비를 위하여 차선도색 등 주차장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주차 편의를 도왔고,

 

10월과 11월에는 그동안 외벽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가는 등 흉물스러운 기존의 남부시장 건축물 외벽에 도색 공사를 통하여 깨끗한 이미지와 활기찬 시장으로 탈바꿈 하여 남부시장 상인 및 방문객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 현재 추진 중인 남부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와 남부시장 1동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12월초에 완료예정이며, 완공 시 남부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더욱 깨끗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시장의 매출액 증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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