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자회담 또 합의없이 종료 "입장차 여전"

  • 등록 2013.12.03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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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합의점 찾기 위한 논의 계속하기로"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2일 오후에 이어 3일에도 여야가 4자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여야 4자 회담은 이틀동안 합의없이 끝났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4자회담을 갖고 국정원 개혁 특별위원회 및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 문제 등을 논의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합의 없이 끝났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위 특검에 대한 양당의 입장 차이가 여전했다"며 "국정원 개혁특위에 관해서도 위원장 인선문제, 입법권 부여문제, 개혁방안 및 수준에 관한 상당한 견해차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논의와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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