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기록, 안도미키와 10점차

  • 등록 2013.12.07 14: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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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첫 공개, 73.37점 받아

 

피겨여왕 김연아(23)가 6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그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점인 73.37점을 받았다.

 

지난 9월 발등을 다친 김연아는 6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곡에 춤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 경기에서 기술점수 38.37점과 예술점수 35.00점을 받아 총 73.37점을 기록했다.

 

일본의 안도 미키 선수는 62.81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58.81점을 얻은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였다. 이들은 김연아보다 10점 이상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연아의 이번 기록은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올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종전에 기록한 73.18점보다 높은 점수다. 이로써 김연아는 올 시즌 최고점을 기록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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