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공무원 주말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연말 마무리

  • 등록 2013.12.08 0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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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주시청 총무과 직원 등 40여명은 12. 7(토)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옛길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 은혜마을'을 방문하여 한 해 동안 동분서주 하며 열정을 쏟아 온 2013년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동안 총무과 직원들로만 구성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완산구 관현악단으로 구성된 음악봉사대원과 함께 진행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나선 총무과 직원 및 음악봉사대원 40여명은 시설 내 바닥 청소 및 어르신들의 실내 산책 도우미를 자청하였고, 음악봉사대로 나선 완산구 관현악단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등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은 2013년 상반기 총무과 직원 아이디어를 통해 마련된 사무실내 돼지저금통에 직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두유 및 귤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13년 한 해 동안 총무과 직원들은 농가 및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펼친 농촌봉사활동은 농가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효자손 노릇을 톡톡히 하였고, 매월 한 번씩 실시해온 주말 봉사활동이 이제는 전주시청 공무원 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사 안내 도우미'를 운영하여 친절행정에 앞장서 왔고, '도심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2013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지만 2014년도에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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