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무 지점장(왼쪽)이 사랑의 김치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은 경남은행 남해지점(지점장 이종무)이 관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를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이종무 지점장은 남해군청 군수실을 찾아 정현태 남해군수에게 김장김치 100상자(10kg/1box)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경남은행 이종무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먹거리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남해지점에서 보내온 김장김치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 남해지점은 지난 5월에 독거노인을 위해 이불을 전달하고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는 한편 11월에는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