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연극제'가 12.17(화)∼12.21(토)까지 5일간 중앙청소년문화의집 2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형성은 물론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는 청소년문화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청소년 연극동아리 6팀이 참가하여 17일(화) '문막중학교'의 'school of rock'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21일(토) '방청객'의 '가라' 공연까지 총 6회의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길러줌으로써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발달과 인성함양을 위해 문화존 행사를 연중 10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청소년 연극제'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2014년에 더 나은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과 협의하여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