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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3일,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18명과 함께 여수엑스포로 '신나는 졸업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마지막 초등학생 시절의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카이타워, 박물관은 살아있다,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전시관 관람과 여러 체험활동으로 겨울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음은 물론 스트레스도 해소됐을 것이다"며 "중학교 생활에도 잘 적응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현재 고성읍 지역 저소득층, 차상위, 한부모자녀 등 200여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면지역까지 확대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