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개활동, 처형후 김국태 빈소가 한 말이..

  • 등록 2013.12.16 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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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공개활동' 김정은, 웃으면서 군 시찰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뒤 사흘째 공개활동 중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국태 노동당 검열위원장의 빈소를 방문해 추모하고 묵상한 뒤, “당의 충직한 혁명전사를 잃은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고모부를 처형한 뒤 다른 이의 빈소를 찾아가 이같이 말한 것. 

 

또 김정은 위원장은 군 제313군부대 산하 8월25일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에 나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위 사진은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한 김 위원장의 시찰 모습이다.

 

김 위원장이 이 수산사업소를 방문한 이유는 그가 지난 5월27일 이곳을 방문해 어선 4척을 선물하면서 “매 고깃배당 해마다 1000t은 잡아야 한다”고 말했고, 지난 6개월 동안 물고기 4000t을 잡았다는 편지를 접한 뒤 재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위원장의 현지시찰에는 황병서·마원춘 노동당 부부장이 함께 했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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