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WE팀, ‘2013 대학생-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전국 최우수

  • 등록 2013.12.17 17: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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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13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원광대학교 WE(Won Kwang Editor)팀이 17일 서울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최우수팀에게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전국 대학생 8,000명과 고등학생 2,000명 등 총 1만여 명의 학생, 전국 총 246개팀이 참가한 대규모 공모전 행사로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인재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경연대회로 운영된다.

특히 지역우수기업과 청년인재들의 만남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서로간의 인식 차이의 접점과 소통을 좀처럼 찾기 어려운 기업과 청년 인재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대한민국 중견·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젝트다.

이번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원광대 WE팀은 지역기업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기업탐방 등 체험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미스매칭의 원인과 해결책 제시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 커 지역심사를 거쳐 최종 중앙심사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WE팀은 전주 팔복동 소재 슈퍼커패시터(콘텐서)제조기업인 비나텍(주) 등 전북지역 소재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희망탐방(지역기업 인식개선)을 통해 기업정보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탐방보고서를 작성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중소기업 바로알기 활동을 학내외에 널리 홍보 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산업부는 2013년 희망이음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보고서와 동영상, 블로그 등은 희망이음프로젝트 홈페이지와 각종 언론, 대학취업센터, 기업과 대학공모전 소개 책자 등을 통해 취업을 앞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제공돼 중소기업의 청년 인재난 해결에 활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지역에도 일하기 좋고 성장성 높은 강소기업을 이해할 수 있어 대학생들이 대기업 및 수도권 기업 선호 등 우수한 인재의 지역 유출 등을 사전에 예방함에 따라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청년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인식개선 및 청년취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waaa9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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